미국주식 / / 2023. 6. 8. 21:32

미국주식 화이자의 주가하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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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 [미국주식투자] - 미국주식 제약업종 화이자의 주가하락

 

미국주식 제약업종 화이자의 주가하락

1849년에 설립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2023년 6월 현재 월봉과 주봉차트입니다. 주가가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국 금리인상의 영향도 있었지만 근본적인 가

usako.tistory.com

 

저번 포스팅에 이어 제약회사 화이자의 포스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우선 2023년 1분기 매출액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1분기에만 1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분기 매출액보다 1.8배 높은 수치입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COVID19 관련 코미르나티와 팍슬로비드의 매출액 전액을 차감한다면 70억 달러가 매출액에서 제외되겠지만 현재에도 COVID19 일일 확진자 수는 계속 나오고 있어 70억 달러의 매출이 0이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2023년 6월1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 (출처 : 네이버)

물론 확진자는 점점 줄어들 수도 있고 비아그라(화이자가 오리지널)처럼 경쟁사의 신약 출시로  출혈이 더해질 수 있겠지만 쉽지 않은 제약업계에서 역사상 1000억 달러를 달성한 첫 번째 회사라는 점도 사실입니다.

 

화이자 작년 제약업계 역사상 첫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 기획/보도 < 지구촌통신 < 뉴스 < 기사본문 - 메디팜스투데이 (pharmstoday.com)

 

화이자 작년 제약업계 역사상 첫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 메디팜스투데이

화이자는 1년에 1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첫 회사로, 2022년 바이오파마 산업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피어스파마(FiercePharma)가 분석한 2022년 글로벌 톱20대 바이오파마 기업 보고서를 보면

www.pharmstoday.com

 

 

 

2023년 1분기 손익계산서(좌), 화이자 제약 10년간 손익계산서(우)

 

이번 2023년도 분기 매출과 기타 비용 요율 및 순이익률을 보면 2022년도에 비해 순이익은 23억 달러(현재환율로 대략 3조 원) 떨어졌지만 코로나 이전 매출과 비교해 보면 나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오히려 코로나가 일상에 피해를 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꽤 괜찮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02604 

 

'살빠지는 당뇨약' 화이자도 뛰어들었다…비만치료제 시장 '빅뱅'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다국적제약사 화이자도 이른바 '살빠지는 당뇨병 치료제'로 불리는 약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정 방식의 당뇨 치료제 작용 기전이 혈당 조절은

www.news1.kr

 

제약 업계 특성상 히트상품이 출시되면 여러 회사에서 동일한 신약을 출시합니다. 일라이 릴리의 주가상승을 유도했던 비만 치료제(살 빠지는 당뇨약)에 화이자도 참가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5000억대 규모 위탁생산 계약도 체결(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하며 글로벌 기업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부터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투자권유 X)

 

더보기

 

뉴욕 화이자 일봉차트

COVID19의 완화로 인해 시장은 COVID19 백신과 관련한 제약회사들(화이자를 포함)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예측했고 실제로 2023년 1분기 매출액이 현저히 떨어졌지만 30%가 넘는 순이익률과 월가와 시장에서 예측한 것보다는 훨씬 준수한 매출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가격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근 10년간 1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최근 분기 역시 31.68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이 투자할 때 보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화이자는 꾸준히 배당을 해주는 회사이기도 하죠. 2023년 5월 11일 배당락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4.23%입니다.

 

저는 든든한 업종(미래가 있는)과 그 회사의 사업능력(매출 및 그 업종에서의 지위)을 보고 투자하는 편입니다.

 

앞으로의 금리 인상 수준과 그 이후 시장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제약업종 업황 자체가 망가지거나 화이자가 사업을 잘하지 못하여 본래의 지위를 잃게 되지 않는 한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모아갈 예정입니다.

 

제약회사 화이자

 

여기까지 제약회사 화이자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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